귀여운 고양이 랙돌의 모든 것! 5분만에 랙돌 전문가되기

고양이 랙돌에 대해 알고싶으시군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수십개의 국내 사이트는 물론 해외 사이트까지 뒤져가며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들만 보기좋게 정리했습니다. 랙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랙돌 분양 전 필수로 알아야 하는 점들까지. 

특히 예비 집사님들! 품종에 대한 고민을 하고계신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랙돌에 대한 대표적인 고민과 질문도 담았거든요. 읽어 보시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다시 찾아와주세요.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랙돌 분양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분
  • 키우기 쉬운 반려동물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
  • 품종묘(정식으로 등록된 품종 고양이)를 알아보던 도중 랙돌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한 눈으로 보는 랙돌

파란눈의_고양이_랙돌이_위를_바라보는_사진
  • 공식 명칭 : 랙돌(Ragdoll)
  • 성격 : 친근함, 여유로움, 사회적임
  • 무게 : 수컷 6~7kg, 암컷 5~6kg
  • 수명 : 수명 : 13년~18년
  • 길이 : 최대 1M(코~꼬리)
  • 지능 : 높음
  • 목소리 : 작음
  • 털 길이 : 중장모
  • 눈 색깔 : 밝은 파란색
  • 고향 : 미국 캘리포니아
  • 분양가 : 200~400만원대(캐터리 기준)
  • 기타 수식어
    – 첫 반려동물로 좋은 고양이
    – 사람과 동물들에게 친근한 고양이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 랙돌 사진 모음

귀여운_고양이_랙돌_사진_9개를_모아놓은_사진

랙돌의 성격 – 최대 장점

랙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인기있는 고양이 품종이에요. 빼어난 외모도 그 이유지만 그것보다 랙돌은 좋은, 그것도 아주 아주 좋은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보통 랙돌의 성격을 설명할 때 ‘온순하다’, ‘애교가 많다’, ‘온화하다’, ‘점잖다’, ‘친화력이 높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성격이 좋길래 이런 표현들만 가득할까요? 와닿지 않는 단어들보다 랙돌의 좋은 성격을 보여주는 실제 랙돌 집사님들의 이야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사람 먹는 음식 한번도 탐낸 적이 없어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와도 덥썩덥썩 안겨요”
“벽이나 소파를 긁은적이 한 번도 없어요”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쳐서 떨어뜨리지 않아요”
“동물병원에서 진찰할 때도 가만히 있어요”
“출근할 때 마중나오고 퇴근할 때 반겨줘요”
“장난감 던지면 물어봐서 칭찬해 달라고 애교부려요”
“발톱깎아줄때, 목욕시킬때 싫은 티는 내도 순응하고 가만히 있어요”
“함께 사는 강아지나 아이들과도 잘 지내요”
“너무 온순하게 가만히 있어서 오히려 집사가 심심해요”
“술 먹고 들어와서 뽀뽀했는데도 받아줘요”

어떠신가요? 일반적인 고양이의 성격과는 매우 다르죠? 강아지와 고양이의 좋은 점만 모아놓은 듯 하네요. 이런 좋은 성격때문에 반려동물 자체가 처음인 분들에게 많은 분들이 강아지보다도 고양이 랙돌을 추천하시는 듯 합니다.

물론 고양이 각 개체별로 차이는 있을 수가 있죠. 하지만 저는 성격이 안좋은 랙돌에 대한 이야기를 결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아무리 샅샅이 찾아도 볼 수가 없었어요. 국내외를 불문하고요. 그 평균치가 워낙 높고 편차도 적어서 랙돌의 성격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애정높음
친근함높음
어린이 친화력높음
다른 반려동물 친화력높음
운동 필요도중간
장난기중간
에너지적거나 중간


랙돌 품종의 탄생 – 한 여인의 망상과 집착

품종의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1960년대, 그러니까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탄생했는데요. 랙돌의 역사를 이야기 할 때 절대 빼놓으면 안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앤 베이커(Ann baker)라는 여성입니다. 이 분도 물론 고양이를 키우셨기 때문에 ‘앤 집사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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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돌을 안고있는 ‘앤 베이커(Ann baker)’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앤 집사집은, 우연히 ‘조세핀’이라는 이름의 흰 고양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흰 고양이 조세핀은 새끼를 여럿 두었는데 이 새끼고양이들이 유달리 예쁘고 성격이 좋았나봐요. 그래서 앤 집사님은 이 새끼들로부터 새로운 고양이 품종을 만들기로 했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알고있는 ‘랙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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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과 새끼고양이들. 이 새끼고양이들이 최초의 랙돌이다.

재밌는 사실 하나, 랙돌이라는 품종을 개발하고 공식적으로 등록까지 한 앤 집사님은 이 랙돌의 우월함(?)에 심취한 나머지 점점 망상에 빠져듭니다. 랙돌의 유전자가 ‘의학적인 실험에 의해서 변경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에 이르게 되었죠. 랙돌의 엄마 고양이 ‘조세핀’이 한번은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무언가 특수하고 비밀스러운 유전자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고 믿은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본인만의 믿음이었을지라도 앤 집사님은 랙돌이라는 품종 자체를 매우 아꼈습니다. 품종 관리에 매우 엄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동안 모든 랙돌은 앤 집사님의 허가가 있어야만 교배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몇 십년이 지나 랙돌이 전 세계로 퍼진 지금은 물론 그렇지 않죠. 그래도 그정도의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랙돌이 있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이상 랙돌의 탄생 이야기였습니다. 뛰어난 외모에 성격까지 좋아 특수 의학실험의 결과물이라고 오해받은 랙돌. 그만큼 이상적인 고양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랙돌의 건강 – 유전병은 걱정거리가 아니다!

랙돌은 인위적인 교배를 통해 탄생한 품종묘입니다. 이에 따라 간혹 ‘품종묘는 근친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므로 유전병이 발발할 확률이 높아 병원비가 많이 든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특히 품종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랙돌에 대해 이러한 의견이 많은 편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랙돌의 유전병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품종개량 과정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랙돌의 품종개발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예쁜 외모와 좋은 성격을 그대로 보존시키기 위해 가까운 친척고양이 사이에서 새끼를 태어나게 합니다. 개발 초기인 이 때는 유전병이 발생할 확률이 어쩔 수 없이 높죠. 그러나 시간이 흘러 여러 세대를 거치다보면 무수히 많은 랙돌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건강하지 못한 고양이는 새끼를 낳지 못하게 하고 최대한 먼 친척끼리 교배를 시켜 유전병이 없는 건강한 새끼만 태어나게 하는거에요.

벌써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수많은 세대를 거쳐오는 과정에서 엄격하게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이제 랙돌이라는 품종 자체가 유전병을 가질 확률이 높다고 주장할만한 근거는 더이상 찾기 힘듭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과학적인 연구로도 밝혀진 내용임을 밝힙니다.

또한 전문적인 캐터리에서 분양받게 되면 더더욱 걱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부모 고양이의 건강을 엄격하게 확인하여 최대한 건강한 새끼가 태어나게 하니까요. 부모 고양이가 유전병없이 건강하면 새끼 역시 건강할 확률이 매우매우 큽니다. 혹시나 분양 후에 질병이 확인된다면? 그래도 걱정마세요. 캐터리 분양의 경우 보통은 1년 정도의 건강보증기간이 있어 환불 또는 교환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캐터리 분양이 아닌 가정분양이나 펫샵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이 때는 어쩔수없이 부모고양이의 건강을 스스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랙돌뿐만이 아닌 다른 품종묘, 모든 반려동물에 해당하는 내용이니 랙돌의 유전병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랙돌 유전병. 걱정하지 마세요!


반려묘로서의 랙돌 – 나에게 맞는지 알아보기

랙돌 키울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

  • 털이 많이 빠져요
    물론 고양이를 키우면서 털 걱정을 안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털이 긴 편인 랙돌의 경우는 더 심한 편이죠. 어린 고양이때는 그나마 괜찮아요. 그러나 다 자란 랙돌의 털갈이 시즌에는 끝도없이 날리다 못해 공처럼 굴러다니는 털뭉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끼는 검정색 옷을 입고 랙돌을 껴안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외로움을 타요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랙돌은 오랫동안 혼자두면 안됩니다. 집에서도 꾸준히 눈을 맞춰주고 안아주고 놀아줘야 해요. 밖에서 활동하는 등산, 여행, 낚시 등이 취미이신분보다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랙돌의 집사로서는 더 잘 어울립니다.
  • 외출할땐 잘 지켜봐야해요
    품종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요. 랙돌은 그 특유의 좋은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고양이로서의 야생적인 본능을 계속해서 제거하는 쪽으로 발전이 되어 왔어요. 그래서 낯선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경계심이 적어요. 야생에서의 생존성이 아주 꽝인거죠. 이런 랙돌을 데리고 외출나갔을때는 항상 사람조심, 차조심해야합니다.

랙돌을 키우기 좋은 환경

  • 사람이나 동물이 많으면 좋아요
    그래야 외로움을 안타고 특유의 친근함과 사회적인 성격이 빛을 발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랙돌은 다른 고양이는 물론 강아지들과도 아주 잘 지내요. 아이들과도 잘 맞고요. 그래서 집에 다른 동물들이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를 추가로 키우고 싶다면? 바로 랙돌을 매우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충분한 공간이 필요해요
    고양이로서는 큰 편입니다. 대형묘에 속하죠. 그래서 너무 좁기보다는 어느 정도 충분한 생활공간이 필요합니다. 함께 놀 공간도 필요하고요. 예비 집사님이라면 다 자란 랙돌의 크기를 충분히 가늠해보시고 우리 집에서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주세요.

결코 간과하면 안되는 점 – 결국엔 랙돌도 고양이다

  • 어느 정도 훈육은 필요해요
    주인을 약간은 심하게? 깨물수 있습니다. 어린 고양이때부터 그러는데요, 4개월이 지나가면 고양이의 사회화 훈련이 아주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훈육을 시켜야 고양이도 행복하고 주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깨물면 안된다는 것을 단호하게 표현하고 저지해야합니다. 1년이 지나면 무는 강도도 조절하지 못한다고 하니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훈육 방법은 기회가 된다면 추후에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빗질해주기, 발톱 깎아주기, 건강검진 받기 등 기본적인 캐어는 반드시 필요해요
    고양이를 키울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확인하고 분양을 생각해야합니다. 아무리 성격이 좋고 건강해도 기본적인 캐어는 해 줘야겠죠. 예쁘다는 이유로, 키우기 쉽다는 이유로 덜컥 분양을 결정하면 후회할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생각보다 책임질일이 많을수도 있으니 분양은 깊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 고양이 알레르기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심하셨다면 알레르기 검사는 반드시 받아보셔야합니다. 분양을 받고난 이후 본인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곤란해지겠죠? 참고로 고양이 알레르기 검사는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평균 4~5만원의 비용으로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랙돌 분양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먼저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릴게요.

랙돌의 장점

  • 성격!!
  • 예쁘다!!
  • 잘 놀지만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음
  • 강아지와 고양이의 장점만 모아놓음

랙돌의 단점

  • 털이 잘 빠짐
  • 순종 랙돌은 가격이 비싼 편
  • 좋은 성격이 단점이 될 수도 있음
  • 엉덩이 주변에 배설물이 묻어 관리가 필요

어디서 분양받아야 할까?

고양이 분양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에 간단한 설명과 장단점을 정리했으니 천천히 알아보시면 고양이 분양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실거에요.

첫째, 캐터리

캐터리는 가장 전문적으로 품종묘를 키우며 관리하는 곳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협회에 등록되어 이곳 주최로 열리는 ‘캣쇼(고양이 선발대회)’에 참여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죠. 하나의 캐터리는 하나의 품종만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고양이 장인(?)이라고 할까요. 롤렉스가 시계만 만드는 것처럼 랙돌 캐터리로 등록된 곳은 랙돌만 키우는거죠. 두 종 까지는 허용해주는곳도 있어요. 그러나 만약 한 캐터리에서 세 종 이상의 품종묘를 분양하고있다면 그곳은 전문적인 캐터리가 아니라 일반적인 펫샵이라고 보면 됩니다.

  • 장점 : 외모, 건강, 혈통이 확실하게 보증된다.
  • 단점 : 다른 분양방법에 비해 비싸다.

캐터리로 정하셨다면 많은 랙돌 캐터리중에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꾸준히 캣쇼에 참가했는지, 수상경험은 있는지 위주로 보신다면 어렵지않게 한 곳을 고르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캣쇼에서 상을 받아도 엄청난 상금을 받거나 하진 않습니다. 경쟁보다는 순수하게 본인의 고양이를 뽐내고 자랑하는 자리에 가깝죠.

랙돌_캣쇼에서_심사위원이_고양이를_심사하는_사진
캣쇼에서 심사중인 랙돌
출처 : 유튜브채널 ‘Doug-gu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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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받으면 이런식으로 리본과 사료(!)가 수여된다.
출처 : 유튜브 채널 ‘Ring-of-Fire-Ragdolls’

둘째, 가정분양

말 그대로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태어난 새끼를 분양받는것을 말합니다. 아무 가정에서나 분양을 할 수는 없고, 특정한 조건을 갖춘 곳에서 ‘동물판매업’허가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보통 인터넷 카페같은 곳에 글을 올려 분양모집글을 올립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가 ‘혈통’, ‘건강’, ‘외모’에 관한 것일텐데요, 좋은 가정을 찾는다면 부모 고양이의 혈통서나 새끼 고양이의 건강상태등을 분양 전에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발품을 많이 팔아야겠죠.

  • 장점 : 캐터리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 단점 : 발품을 많이 팔아야 건강하고 예쁜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다.

우마동(연히 주친 반려물)‘이라는 네이버 카페가 반려동물 가정분양에서는 가장 큰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가볍게 둘러보셔도 어느정도 느낌이 오실거에요. 다만 주의할 점은, 소수의 펫샵에서 가정분양으로 위장하여 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 고양이의 순수 혈통과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 ‘새끼 고양이의 상태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지’, ‘가격은 적당한 편인지’ 위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셋째, 펫샵

일반적인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반려동물 판매점을 말합니다. 캐터리나 가정분양과 달리 펫샵은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 이후에 어떠한 유통과정을 거쳐 샵으로 오게 되었다는 점이죠. 즉,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태어났는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직접 확인하기 힘듭니다. 이 때문에 랙돌과 같은 고가의 품종묘의 경우, 펫샵에서의 분양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장점 :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직접 보고 바로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
  • 단점 : 태어나고 유통된 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확인이 어렵다.

만약 고양이 분양이 처음인데다가 랙돌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펫샵에서의 분양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랙돌을 찾고 계시다면 캐터리나 가정분양을 위주로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 Q : 랙돌은 유전병이 있다고 해서 걱정돼요.
    – A : 랙돌 품종 자체에 대한 유전병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의 ‘랙돌의 건강’부분을 참고해주세요.
  • Q : 분양가는 얼마나 하나요?
    – A : 전문 캐터리 기준 평균 200만원에서 400만원대입니다. 가정분양과 펫샵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가격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비교해보세요.
  • Q : 암컷과 수컷의 차이가 있나요?
    – A : 수컷이 더 크게 자랍니다. 성격의 경우 중성화를 했을 때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수컷이 조금 더 무던하고 암컷이 조금은 더 예민한 편입니다.

이상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랙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정말로 도움이 되는 정보만 보기 쉽게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